불안장애

늘 "오늘만은 무사히"를 되뇌며 임하지만

긴장을 많이 해서인지 덤벙대는 성격 탓인지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물건을 두고오거나

옷에 뭘 흘리거나 꼭 하나씩 해프닝을 일으킨다.

혼자일 땐 아무 문제 없거나 실수를 해도 얼른 수습하면 되는데 사람들 만날 일이 있을 때마나 오늘은 제발 무사히 지나가야할건데 라는 생각에 늘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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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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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무사히 하루를 살아간다는 건 참 감사한 일입니다 :)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좀 더 계획적으로 짜임새 있게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일들이 예상 가능한 범주내에 계획하고 그 계획대로 시간시간을 보내다 보면
    안정감 있게 생활을 할 수 있어요. 물건을 떨어트리거나 뭘 흘리는 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
    대신 조금 더 조심할 수 있게 신경을 잘 쓰시면 좋겠어요. 물건을 손에 들고다니기 보단 항상 가방에 넣어두거나 옷에 뭘 흘리지 않게 먹을 땐 신경 써서 받쳐서 먹는다는 등의 노력들을 해보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