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PT인 나의 불안장애

예전에 젊었을때부터 이틀마다 1:1 세뇌교육같은 일방적으로 스트레이트 쉬는 시간없이 8~9시간 가까이 아버지에게 훈육과 꾸지람섞인 갈굼을 들었는데 .... 그 과정을 방 문 잠긴채로 아버지 방에서 들어야했고 그때는 그렇게 하는것이 아버지의 체력소모를 하게해서 미치 밧데리 방전되듯이 조금은 더 차분해져서 제 러머니를 덜괴롭히겠지라는 기대에 더 순응했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어머니를 전혀 않괴롭히지는 않았죠... 아버지의 애너지의 soirce는 어디서 그리도 나오는건지...참.. 약 10여년넘게 그런 생활을 해오다 저도 인간인지라 멘탈이 무너졌고 결국 정신과를 가게되었더라는.... 슬리퍼 질질끌으는 그런 소리만 나도 마치 아버지인듯해서 잠을 잘 못이루고 ... 이직까지도 그렇습니다.... 부모가 아무리 미워도 부모인데 ㅜ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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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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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부모님과의 갈등과 잘못된 양육에서 오는 불안증세는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유지가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정신과까지 다녀오셨다니 마음이 안타깝습니다ㅠㅠ
    아무리 부모라도 잘못된 행동으로 양육하는 건 괜찮지 않습니다.
    불안함 속에서 힘든 세월들을 살아가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라는 아쉬움도 남게 됩니다.
    병원을 나을 때까지 꾸준히 다니시면서 불안한 마음 보다가 기쁨과 기대하는 마음으로 회복되어져서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