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나이가 들면서 불안이 더욱 커지는 것 같아요. 일을 할 때도 내가 잘 하고 있나 실수는 안 했나 보고 또 보고 하게되고 집안일을 할 때도 할 걸 안했나 계속 확인하고 애들의 행동 하나하나도 내가 잘 못 해서 저런 행동을 하나 싶고. 불안과 우울 어디쯤 내가 있는 것 같아요. 적고 보니 피곤하게 생활하는 것 같네요. 좀 더 내려놓고 편해지려고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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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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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여러 번 확인을 한다는 건 그만큼 꼼꼼하다는 거일수도 있어요.
    잘 활용하면 장점일 수도 있지만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준다면 조금은 노력해서
    내려놓을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의도적으로 내가 다시 뭔가를 재확인하는 수를 정해놓거나
    일을 마무리 지을 때 다시 볼 생각을 하지 않고 더 꼼꼼히 확인해서 마무리를 한다거나
    하는 태도를 가지기 위해 연습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