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79198404
삶이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때 나에게 찾아온 아이입니다. 친구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10년이란 시간을 함께 의지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종양이 발견되어 큰 수술을 받은 이후로 자주 아프고 잠이 많아졌어요
어찌나 숙면을 취하는지 숨은 쉬고 있나 걱정
이 되어 하루에도 몇 번씩 확인을 하게 되네요. 모든 신경이 반려견에게 쏠여 외출하는
것도 불안합니다. 이 친구가 잘못되면 어떻게살지라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때문에 매일
매일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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