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불안

요즘 제가 참 게으른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청 계획적이고 실행도 잘 해요

그치만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해 변화를 줘야할 것 같은데 넘 불안해요

여태까지는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경단녀가 됐는데요

주변에서는 어떻게 어린 애기 엄마인데 일을 하죠?

사람들 참 대단하고.. 뭔가를 시작하기에 막연히 불안하고 의지가 약한 제 자신이 밉네요..

새롭게 뭘 시작하면 제 불안도 없어질 거예요..

아니까 시작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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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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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는 7년 육아하고 재취업했어요
    너무 막막하고 답답하고 그랬었는데 첨엔 아르바이트라도 하니 숨 쉬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력서도 여러군데 냈었는데 떨어지기도 하고 어딘가에 날 필요로 하는 곳이 분명 있을 겁니다.  시작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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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다른 사람이 한다고 해서 나도 꼭해야할 필요는 없어요.
    내가 내 주위 사람들을 챙기기 때문에 일할 여력이 없는 것도 있구요.
    각자의 길이 있는 겁니다. 주변의 모습에 나를 맞춰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약간의 불안함은 그리고 나의 인생에서 앞으로 가는 동력이 됩니다.
    불안감이 나를 노력하게 하고 내가 앞으로 해야할 일들에 대해 동기를 주니까요.
    그런데 이 불안감이 과도해지면 결국 나를 잡아먹게됩니다.
    작성자분은 계획적이고 실행을 잘하시는 성향을 가지고 계시지 적당한 불안함을 가지시고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1달, 1년, 5년 정도의 계획을 차차 세워봅시다.
    그정도만 하셔도 우리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