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로 힘들었던 시절

지금은 극복했지만 한때 불안장애로 일상생활을 전혀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던 적이 있다. 과로로 인한 체력저하와 스트레스, 카페인 과도 섭취로 갑자기 죽을것 같은 심한 가슴두근거림과 호흡곤란 증상이 온것으로 부터 시작된 공황장애가 불면 우울감 불안감까지 차례로 불러왔고 독한 약부작용이 너무 힘들어 영원히 어두운 터널 안에서 살아야 할 것 같은 두려움이 들었었다. 일상의 모든것들이 이유없이 다 불안하고 아무렇지 않게 해온 모든 일들이 버거운 것이 되어버렸던 그때 ㅠ 다행히 한방치료의 도움을 받아 그 터널을 빠져나왔지만 돌이켜보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이었던것 같다. 지금 내가 완치되었듯이 혹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또한 지나가리라!! 구름이 걷히면 다시 해가 날거란거!! 터널 끝에 밝은 빛이 있듯 잘 치료받으면 낫는 증상이란거 꼭 기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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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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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너무 좋으신 말씀을 해주셨네요
    누구나 힘든 일을 겪지만 누구나 멋있게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힘든 일 뒤에는 그리고 더 밝고 멋진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구요 ^^
    불안한 마음이 드실 때는 그 마음을 너무 부정하려고 하지마시고 어느정도는 받아들여주세요 나의 감정이니까요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과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노력들로 내가 나의 인생을 책임지며 앞으로 나아가봅시다.
    불안해서 가만히 있는 사람보다 나의 존재를 소중히여기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에게 더 큰, 좋은 미래가 오니까요 ^^
    작성자님도 극복하셨으니 참 다행이지만 앞으로 다시 그런 순간들이 오셨을 때 다시 멋있게 극복하시며 행복한 삶 살아가시길 응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