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하게되는 불안장애

자꾸 전깃불이나 가스불 그리고 현관문이 제대로 닫혀 있는지 이런걸 자꾸 확인하고 있어요 자꾸 확신이 들지 않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왜그런가 생각해보니 예전 어렸던 시절에 가스불이 새서 모두가 위험에 빠질뻔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이후로는 가스불을 얼마나 확인을 하는지 분명 확인을 하고 외출을 했는데도 자꾸만 불안합니다. 가스불을 켜고 나왔으면 어쩌지..어쩌지..이런 불안감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아요. 전깃불이나 자동으로 닫히는 현관문은 요즘세상에는 편해져서 많이 나아졌는데 가스불의 불안은 여전합니다. 그래서 늘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 고칠수 있을까 이 불안한 마음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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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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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전에 겪은 일이 있어 글쓴님은 더욱 신경쓰이시나봐요
    저도 가스불 현관 등 확인하고 또 확인해요.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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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예전의 삶에서 있었던 경험으로 조심하는 마음이 당연히 드시는 것 같아요
    아주 위험한 상황이었고 생명과 관련되어 있는 일이다 보니까 자연스러운 습관이신 것 같습니다.
    근데 지금 같은 행동들은 어느정도는 계속 가지고 가셧으면 좋겠어요
    안전에 대한 부분은 아무리 강조해도 강조해도 중요하니까요
    그러니 체크하고, 안전을 위해 점검하는 습관은 가져가시되 그렇지만 내가 행복한 삶을 지키려고 하는 행동이 나를 잡아먹지않도록 조금은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너무너무 중요한 우리를 보호하는 좋은 불안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