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지 2년이 다 되어간다.
정신 건강만은 자부했던 내가 몹쓸 병에 걸려 내 일상을 전부 잃었다.
내 집조차 무섭고 가족도 무섭다.
나도 얼마 전부터 이 병에서 벗어나기 위해, 살아보기 위해 발버둥 치며 노력 중인데 신이 간절한 나를 살려줄지 의문이다.
제발 날 좀 도와주세요.
제발 날 좀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