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것에 대한 불안장애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는데도 좀처럼 나아지질 않아요

낯선것에 대해 늘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어쩌면 커뮤는 온라인이라는 점에서 불안이 덜어지는 공간일지도 모르겠어요

낯선 길

낯선 환경

낯선 사람 모두 너무 불안해요

회사에서 사람때문에 정말 죽을만큼 힘들어 이직을 하고 싶어도 낯선 환경에서 낯선 사람들과 낯선 일을 해야한다는것이 불안하여 이직을 포기할 정도였으니까요

지인 소개라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이직 할 수있었는데도 저는 그게 참 불안하고 무서워요

이런 제 모습이 싫지만 달리 방법을 찾지 못하겠어요

낯선 환경에 일부러 나를 던져도 봤지만 악영향 ㅜ

지인들 사이에 모르는 사람 한명만 껴도 너무 불안하고 경계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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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낯선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으시네요
    그런데 누구나 낯선건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거나 선호하지 않는 감정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약간의 또 불안감은 나를 보호하고 나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기도 하지요.
    낯선 것들에 대한 불안감을 아예 없애려고 하기보다 이 불안감들이 나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당한 불안감이 되게합시다. 스스로 불안한 마음이 들어도 괜찮아 다 잘될거라 라는 마음, 그리고 스스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어느정도는 낯선 것을 포용하는 마음, 이런 마음 마음 하나가 모여서 적당한 불안감을 만들어줄 거고 이 불안감들이 작성자분에게 오히려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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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좋은 말씀 넘 감사해요
      굿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