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불안장애

저는 항상 가족들이 다칠까봐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늦으면 전화를 하게되고 그 전화횟수가 많아지네요. 다행히 대부분은 저의 쓸데없는 걱정일뿐, 대부분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한번씩 연락이 안되거나 늦어지면 혹시나 사고를 당한것은 아닌지, 무슨일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되고 불안감이 엄청나게 커집니다. 그래서 그 당사자와 연락이 되어야지 그 불안감이 낮춰지지만, 우리집까지 와야지 제 걱정은 사라집니다. 저처럼 가족 이 다칠까봐 항상 불안해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어떻게하면 이 불안장애를 낮출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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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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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정말 가족에 대한 사랑이 많으신가보네요
    아끼는 사람에게 걱정을 해주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모습이 대단하십니다.
    하지만 우리 각자의 인생이 있는거고 사람일 모르는 거잖아요.
    물론 좋은 일들이 가득가득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까지 우리 모두가 통제할 수 없습니다
    좋은 일은 즐기시지만 우리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은 받아들이는 것도 하나의 능력입니다.
    가족분들의 건강이 많이 걱정이 드시겠지만 너무 내가 힘들지않도록 마음 가짐을 조금 더 편하게 잡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