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내야한다는 생각에 늘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불안장애를 이겨내고 싶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주변인에게 잘한다, 잘할꺼다,잘해야한다 는 소리를 끊임없이 들었어요.

특히 가족한테요.

그래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무슨일을 하기전에 늘

내가 이걸 잘할수 있을까? 실패하면 어쩌지?

하며 엄청 초조해하고 불안했어요.

커서도 그게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고 이제는 신체적으로 불안감이 나타나네요.

다리를 엄청 떤다던지, 손톱 옆 살을 뜯어낸다던지 하면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어요.

그런데 불안감이 나이가 들어도 쉬이 사라지지 않아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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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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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어렸을 때 많은 칭찬을 들어주셔서 성공에 대한 많은 경험이 있으셨겠어요
    그런 삶을 살아오셨으면 항상 잘해야하고, 항상 성공해야한다는 강박감이 있으시죠.
    하지만 우리 인생에서 항상 어떻게 성공만 있겠어요
    실패도 하고 때로는 슬프기도 하면서 또 나아가는 거지요
    우리 성공으로부터 얻는 성장도 있지만 실패로부터 얻는 성장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성공에 대해 집착하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며 나 스스로의 삶을 아끼고 소중히여기는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