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취업이 걱정돼서 불안해요

지난 여름 마지막 학기를 마치고 딸이 졸업을 했습니다. 이젠 소속이 없는 취준생이 됐는데요. 주변에 취업이 안돼서 힘들어 하는 사람이 몇 보이다보니 언제 취업할지 걱정이 됩니다. 지금 취업을 준비하며 제딴에는 부지런히 준비하고 있다는데 믿으면서도 취준기간이 길어질까 걱정이 됩니다. 괜한 불안감이겠지요? 노파심이라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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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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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험난한 사회에 내던지게 된 시간이 되었네요ㅠㅠ 취업은 여전히 어렵고 사회는 팍팍해져만 가는데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 같아요ㅠㅠ 생각한 시간 내에 원하는 곳에 취업이 되면 정말 좋겠지만 어쩌면 오래 싸워야 할 시간들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조급해마시고 잘 달려갈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이 먼저 조바심을 내고 불안해 하면
    오히려 자녀분께는 더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괜찮다고 이야기 해주세요~~ 스스로에게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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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자녀에 대한 걱정은 정말 끝이 없지요
    이제 자녀의 취직이 중요한 걱정이 되셨군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속도와 성향은 모두달라요
    또 취직은 상당한 운이 필요하구요
    그러니 혹여나 다른 사람들이 취직을 했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비교하고 싶고자해도 우리 그러지말고 자녀를 진심으로 응원해줘봅시다.
    이제 막 졸업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으며 스스로 잘 해내가실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