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이전에 혹시 물건을 두고 자리를 떠난 적이 있을까요? 그런 경험들이 쌓이면 그런 불안함이 강박증상처럼 나타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쩌면 정말 물건을 확인하기 위함이 아니라 다시 확인하는 행위를 해야지만 마음의 안심이 들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불안하게 확인하기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더 둘러보는 건 좋은 습관일 것 같아요. 저는 친구들이나 모임에서 단체로 식사를 하고 일어서면 꼭 한 번 식당 테이블을 둘러보는 습관이 있어요. 누군가가 중요한 걸 두고 갈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럴 때 제 마음은 챙겨줄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라 불안한 마음은 아니어서 마음 먹기가 나름일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