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어떤 일을 앞두고 걱정하고 염려하는 건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정서적 반응이라고 생각해요. 그 걱정을 통해 행사든 일이든 어느정도 능률을 만들고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하니깐요. 하지만 너무 과도한 걱정이나 염려는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에 경계를 해야 합니다.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안하지 않았던 상황들을 인지하고 걱정이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음을 인지하는 경험을 반복적으로 가지시면 좋을 것 같네요 :)
회사일이든, 가정일이든, 아이 학교나 어린이집 일이든.. 큰 일을, 큰 행사를 앞두면 생각이 많고 불안해집니다. 벌어지지도 않을 일로 혼자 이생각 저생각 하는 것 같아요. 정작 행사는 고요히 잘 지나가는데 말이죠. 그걸 알면서도 매번 불안해하는게 참 싫습니다. 그래도 고쳐지질 않아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