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을 앞두면 많이 불안해요.

회사일이든, 가정일이든, 아이 학교나 어린이집 일이든.. 큰 일을, 큰 행사를 앞두면 생각이 많고 불안해집니다. 벌어지지도 않을 일로 혼자 이생각 저생각 하는 것 같아요. 정작 행사는 고요히 잘 지나가는데 말이죠. 그걸 알면서도 매번 불안해하는게 참 싫습니다. 그래도 고쳐지질 않아 고민이에요.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어떤 일을 앞두고 걱정하고 염려하는 건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정서적 반응이라고 생각해요.
    그 걱정을 통해 행사든 일이든 어느정도 능률을 만들고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하니깐요.
    하지만 너무 과도한 걱정이나 염려는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에
    경계를 해야 합니다.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안하지 않았던 상황들을 인지하고 걱정이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음을 인지하는 경험을 반복적으로 가지시면 좋을 것 같네요 :)
  • 프로필 이미지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중요한 일앞에서 떨리는 것은 누구나 같습니다.
    잘해내고 싶고, 성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니 떨리는 감정이 드는것이지요
    하지만 우리 지금 순간을 열심히 더 살아보는 거에 집중해보아요
    일어나지 않을 일에 걱정하기보다 그냥 지금 순간을 즐기세요
    내가 지금 최선을 다하고, 지금 내가 최선을 다하며 지금 순간을 즐기고 행복해한다면 그것이 가치있고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