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로 고민이다.

세상이 힘들다. 어렵다. 골치아프다. 뉴스를 틀면 온통 불안장애를 일으키는 기사가 대부분이다.  오리발, 저는 잘 났는데 상대가 잘 났다고하니 아우성이다. 상대가 잘못했다고, 재판에 계류된 위인들이 더 잘 났다고 남이 못되서 그런거라고 다들 난리다. 누가 옳은건지 이젠 헷갈라고 만다. 분명히 심판을 받을 사람이라고 언론에서 누차 언급이 됬었는데 아직도 의원이라고, 지지율도 꽤 된다고 보도는 되고, 세상이 헷갈리고 만다. 그러다보니 무서워진다. 세상이 어떻게 가는 것인지 불안해진다. 잘못한 사람이라고 보도는 그렇게 크게 오래도록 났었는데 의원도 되고, 대표도 되고 이해가 안된다. 불안만 커진다. 어떻게 돌아가는 세상이 되는 건지 불안하기만 하다. 하느님은 뭐하고 게시나, 도깨비 불방망이는 뭐하고 있나, 불안하기만 하다.어떻게 돌아가는 세상으로 되는 건지 불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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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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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사회여러 문제와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시면서 불안함까지 겪으시는 것 같아요.
    물론 정치나 문화 여러 사회의 문제들이 우리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건 맞지만 
    불안함을 느낄만큼 깊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혹시 뉴스나 미디어에 과도하게 노출되어지시는 건 아닐까 싶어서 미디어 금식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때로는 세상의 소리를 잠시나마 단절해보기도 하고 나에게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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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내가 생각하는 대로 세상이 되지 않으니 불안하시나보네요
    정치도 그렇고 아니면 뉴스를보면 내기준과 다른 일이 발생하니 답답하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우리 그런 부분은 우리가 바꿀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남의 인생이고 세상은 항상 내가 원하는 대로만 흘러가지 않아요
    그러니 그냥 지금 나의 인생에 집중해주세요
    불안한 기사들은 그냥 세상이 흘러가는 정보를 얻는 것에 그치고 내가 나의 인생에 집중해주는 멋진 삶을 살아주세요
    우리 한번 뿐인 인생 나를 위해 쓰는 시간도 부족하잖아요
    남과 세상을 걱정할 때 , 오히려 그냥 나를 위해 시간을 많이 쓰며 삶을 살아보셨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