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장애가 있어요. 내가 계획한대로, 내가 생각한대로 착착 진행되어야지 마음이 편해요. 그런데 그렇지 못한 경우, 불안한 마음, 자책하는 마음이 머리를 떠나지 않아요. 훌훌 털어버리고 싶지만 그게 잘 되지 않아요. 그래서 괜찮아질때까지 계속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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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1
저도 내 뜻대로 되지않으면
뭔가 신경이 쓰이는것 같아요
마음을 좀 비울려고 해요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저도 극J라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머리가 하얘지거나 멘붕이 올 때가 많아요.
하지만 불안함까진 아닌데 글쓴이님은 불안감도 들고 생각까지 사로잡힌다고 하시니 걱정이 되시겠어요. 괜찮아질 때까지 계속 생각하시는 것도 방법이긴 하겠지만 에너지가 너무 많이 쓰일 것 같네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기 보다는 조금 무뎌진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닐 수도 있어요. 내 생각대로, 내 계획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고 그렇다 할지라도 괜찮을 수 있는 마음이 되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평소 감정을 쌓아두거나 해소를 하지 못해 불안한 마음이 쉽게 드는 상태가 되지 않도록 스트레스 관리, 감정해소 등을 잘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원래 계획이 주는 것에 대한 편안함이 있지요 ^^
계획대로 생활이 되면 편안함과 안정감이 줘서 계획하는 대로 사는 것을 선호하는 분이 굉장히 많으실거예요
그런데 우리 꼭 성공과 계획대로 삶이 흘러가는 것은 아니잖아요
중요한 것은 성공한 삶이 아니라 내가 내 삶을 아끼고 최선을 매번 다하는 가치있는 삶입니다.
때로는 그 순간이 납득이 안되고 나 자신이 작게 보일지라도 우리 긍정적인 마음으로 나를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도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