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79045974
6년전에 가족여행으로 중국 시안에 간적이 있어요.
그때 진시황릉을 구경하려고 줄을 서서 입장하는데
뒤에 있는 중국 관광객들이 줄을 무시하고 앞사람을 밀면서 우루루 입장했어요. 그 때문에 쭉 밀려들어간 저는 힘도못쓰고 진시황의 병사들 전시구역 난간까지 밀려갔습니다. 그 밑이 깊은 지하층이어서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그때 오빠가 잡아서 버텨주지 않았다면 전 그대로 낙사했을겁니다.
그 이후로 사람들이 많이 밀집된 곳에 가게되면
어지럽고 구역감이 들어요. 몸에 힘도 안들어가고
제대로 된 사고를 하는것도 힘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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