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때문에

불안하네요 ㅠ

스무살 이후로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이제 저는 졸업반인데 앞으로 뭐해먹고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딱히 좋아하는 거나 이런 일을 하고 싶다!하는 열정이 없어요..

무엇보다 제 능력이 사회에 나가 쓰일 수 있는지가..문젭니다 ㅠㅜ 항상 불안해요..어디에 취직하고 어떻게 돈을 벌지가..

 

다들 어떻게 현재의 일을 하게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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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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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졸업하고 이력서를 여러곳에 넣었지만 아무곳에서 연락을 받질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치 않게 소개로 취업을 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저는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어요~
    물론 이런 일들이 흔한 건 아니지만 어디서 어떻게 내가 사용되어지고 쓰여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불안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앞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기 보다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기쁨으로 준비하고 소망한다면 좋은 결과가 좀 더 빨리 당겨지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보게 되네요 :)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들 좋아하는 것들을 먼저 발견하는 시간들도 여유롭게 가져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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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저도 청년때 정말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냈을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어릴적 꿈을 이뤄서 제가 좋아하는 직업을 갖게 되었어요
    하지만 주위 친구들을 보니 좋아하는 일이 바로 없어도 살아보니 자기의 적성을 찾고 행복을 찾아 떠나더라구요
    각자의 삶과 각자의 속도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각자의 능력과 가치가 있구요.
    그러니 나를 믿고 계속해서 열심히 살아가보아요. 각자 우리는 모두 빛나고 있고 우리는 모두 대단한 사람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