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날에 대한 불안장애

지금 일을 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많은 보탬이 되거나

노후 자금 과도 상관 없는 일을 하고 있어요. 

가족과 관련된 일이라 그만두기가 힘드네요

한해 한해 갈수록 앞날이 걱정되요

나이는 들어가는데 경제적으로 일정한

수익이 없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다 때려치고 돈벌러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남은 가족 생각하면 그럴 수도 없고

앞날이 걱정되는 수준을 넘어서서 불안합니다.

앞으로 몇년동안은 돈욕심 안부리겠다고 

다짐했는데 늙는다는건 

두려움과 불안감도 늘어가는 거 같아요.

앞날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거 같아요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면서도 노후를 걱정하고 은퇴이후의 삶을 기대하고 소망하기 보다
    불안한 마음으로 앞두고 계신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그 말은 내 상황이 내 감정을 어느정도 조절할 수도 있지만 절대적이지 않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어요. 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분들도 조급하고 불안할 수 있지만 낮은 연봉에 정기직도 아니어도 불안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고
    담대하게 살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중요한건 상황을 무책임하게 대하는 태도가 아니라 어느정도의 걱정은 날 발전적일 수 있는 태도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준비하는 자세로 불안감을 좀 더 털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 프로필 이미지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비롯되신 것 같아요
    미래를 준비하려고하면 금전적인 요소를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또 가족과 관련되어 있다면 무조건적으로 포기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일단 하고계신 일에 집중해보시고 다른 일을 할 수 있으면 다른 직종을 조금씩 준비하시거나 다른 가족분들과 함께 미래를 같이 준비해보아요.
    미래에 대한 걱정은 괜찮지만 너무 과도해지지 않게 스스로를 조절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