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갑자기 하얘질때

익숙하게 하던 핸폰 이벤트

갑자기 순서도 모르겠고 어떻게했나 아무 생각도 안날때 치매인가 하며 혼자 불안해 합니다 집키도 항상 두는곳에 있지 않으면 헤매이기 일쑤고요 식구들이 뭐를 챙겨달라 할때는 까맣게 잊고 그냥보내기도 하지요

잊는다는것에 익숙해져 나자신도 잃어버릴까봐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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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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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기억력이 흐릿해지면서 오는 생활의 불편함으로 인한 불안감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번아웃증후군 고민상담 때 비슷한 경험을 굉장히 많이 나누시더라고요!!
    생각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고 머릿속이 복잡할 때 평소 하던 일들도 놓치게 되고 기억력도 감퇴한다더라고요!! 나무도 가지치기를 하면서 다듬듯이 사람의 생각도 가지치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가지치기 할 수 있는 여러 방법 중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혼자 여행하는 것입니다. 메모도 해보시면서 내가 궂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되는 것들은 버리는 작업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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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요즘 기본적으로 세상이 복잡해짐에 따라서 해야할일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일을하다가 바빠서 막 까먹고 하긴 합니다 하하..
    머리가 하얘질때 그래도 너무 당황하지마시고 천천히 그리고 실수하지않게 차분하게 일을 해보아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잖아요
    너무 나 자신을 몰아가지마시고 내가 놓쳤던 부분을 왜 놓쳤는지, 그러지 않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천천히 나를 돌아보며 재발을 막기위해 노력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