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걱정으로 불안 한 나

나는 항상 노후 걱정으로 불안하다. 배우자와는 15년이라는 나이차로 벌써 연금을 받고 일을 놓고 있지만 생활이 될 정도는 아니고, 나는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회사가 언제 문을 닫을지 늘 불안했다. 그런데 이번 12월로 계약해지가 된다. 15년을 몸담은 회사인데 이제 내 나이도 50대 중반인데 뭘 해야 하나.. 나를 불러주는 곳이 있을까...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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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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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미래에 대한 불안은 젊으나 노후나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연금 생활을 하시면서 다니던 직장을 15년만에 나와야 할 상황이 되셨다니 걱정도 많이 되시겠어요ㅠㅠ 12월이면 몇개월 남지 않아 뭔가를 준비하기에도 넉넉하지 않은 시간인 것 같네요!! 그렇지만 남은 시간들을 또 다른 일에 대한 기대로
    새로운 삶에 대한 소망으로 준비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맘 먹기 나름이다라는 쉬운 위로의 말이 아니라 정말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일들, 그동안 배우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해보시면서 또 하고 싶은 것들을 발견할 수도 있고 새로운 일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 ㄱ으정적인 마음으로 남은 시간들을 잘 보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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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노후걱정으로 많은 불안이 드시나 보네요.
    지금까지 정년채우시느라 아주 고생하셨습니다 열심히 살아오셨네요!
    그런데 우리 지금까지 잘 달려온것처럼 작성자분 계속해서 나라는 가치를 증명해보일 수 있을거예요
    요즘 백세시대가 된지 많이 지났잖아요
    많은 회사들이 젊은 사람뿐만 아니라 능력있고 노력미 있는 고령의 사람들도 선호하시더라구요
    분명히 작성자분에게도 다시 새로운 기회가 오실거라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