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불은 끄고 나왔는 지 화장실에 불은 끄고 나왔는 지 에어컨도 끈 거 같은데 아닌 거 같고 집 문은 제대로 잠근 건지 걱정이 됩니다 외출했다가 확인한다고 다시 집 간 것도 여러번이네요 이것때문에 약속 늦은 적도 있어요 나를 믿자니 사건터질까봐 믿을 수가 없네요
저도 나가면서 항상 보일러 확인 불 확인 가스는 잠궜는지 확인을 해요ㅠㅠ 창문 덜 닫겨서 벌레 들어온 적도 있어서 창문 확인도 진짜 많이 하는 편입니다. 강박증 고민상담 때 이러한 글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러한 불안감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나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ㅠㅠ 일상 생활에 무리가 안 될 정도라면 어느정도 조절하고 의지적으로 이겨 나가고 그냥 넘어가거나 나가기 전에 꼼꼼히 최대환 확인하고 다시 들어오지 않도록 습관을 가지는 게 좋겠어요!!
외출 후에 내가 빠진 것이 없는지 걱정이 드시나보네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이럴때 필요한 것이 있어요 바로 나에 대한 믿음입니다. 작성자분이 스스로를 믿어야 과도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어요 물론 안전을 위해서 외출전 내가해야할 것들을 확인하는 것은 너무 좋지만 약속을 늦거나 내가 계속해서 걱정이 들면서 일상생활에 방해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집을 나오기전에 확실하게 한번 확인을 하되 내가 나를 믿으며 자신감있게 살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