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불안장애인걸까요?

저는 정말 쓸데없는 걱정도 많고 생각도 많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무슨일이 있으면 정말 최악까지 생각해야지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걸로 인해서 잠도 오지않고 그 상황을 제가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어떻게 대처할지를 생각해야지 그나마 불안감이 낮춰집니다. 최악을 생각하지만 단한번도 최악인 상황을 접해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걸 저는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기면 그 생각의 고리를 끊어낼수가 없습니다. 그거조차 하지않으면 불안하고 또 불안해서 잠을 들수가 없거든요. 제 의지로는 그 생각을 끊어내기가 쉽지않아서,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하나 생각도 가끔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는 불안감이 강한 사람같은데 제 불안장애는 없어질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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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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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그 상황이 오지 않음 또한 알고 있음에도 스스로 생각의 고리를 끊을 수 없다고 하시니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불안해서 잠을 못 잘 정도면 일상생활에 지장도 많이 주실 것 같아요. 스스로의 의지로 끊어내기가 쉽지 않다고 하시니 도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고민이 드셨다면 혹시 모르니 방문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연치료가 되는 감기도 있지만 꼭 병원을 가야 하는 감기도 있는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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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불안감이 강한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내가 미래를 생각해서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지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계시거든요
    물론 그일이 실제로 발생하지는 않더라두요
    그 마음을 적절하게 조정하는 것이 인생에서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우선 지금의 삶이 바쁘지 않아서 잡생각이 많아 미래에 대해 걱정할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나의 취미나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며 조금 더바쁘게 살아보세요
    이게 아니라면 휴식이나 긴 명상을 통해서 생각없이 사는 연습을 해봅시다.
    나의 마음에 여유를 주는 행동들을 통해서 가벼운 마음을 가지는 것도 불안을 낮추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