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할때 촉각이예민해지는지 전화소리,말소리에민감해서 항상 긴장감속에있어요

전화가 1번만울려도바로받아야되고 누가말하면 소머즈처럼 귀를열고

사무실 위치파악해놓고 누가어디서 뭘하는지 알고있어야되고

뭔가 내가아는선에서 내부사정들을 알고있어야 안전감이 느껴집니다

통제력이강한가봐요

안그럴려고하는데 안그럴수가없어요

그렇게되어있어야 편합니다

이런나를 남들은싫어하겠죠?

최대한 안그런척하면서 괜찮은척아닌척하면서있지만..다알고있겠지...;;;

어쩔때는

떠들고노는꼴을 못보겠고;;;

나 완전꼰대되가나봐요 아놔ㅠ싫어...

내자리도보면 위치가 딱 그대로있어야되고 깔끔정리 되있어야됨

가끔 다른사람자리도막치워주고있어요

왜이러는지

특히전화선이 꼬여있는걸못봄;;;

신경쓰이고

불안해 그런거보면

당장풀어줘야됨 못견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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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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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불안한 증상 보다는 강박증에 가까운 것 같아요. 어떤 것들을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보니 내가 정해놓은 기준과 가치에 맞게 행동하고 생각해야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은 내가 강박적으로 조절을 하지만 남의 행동과 생각을 내 맘대로 조절하기 어렵다 보니 남들의 행동에도 영향을 많이 받으시는 것 같아요. 일상의 어려움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으시다면 불안장애로 진단도 가능하니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과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내원을 하셔서 정확하게 진단 받아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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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글을 보니 다른 사람에게 그래도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주시는 것 같네요
    다른 사람의 시선을 그래서 어느정도 신경쓰시는 것 같구요
    그런데 우리 너무 다른 사람의 생각 신경쓰지말아요
    그냥 내가 편한 것 , 내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지금을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보면서 괜찮은 척하는 일.. 정말 나에게 안좋은 일입니다.
    책임감 있게, 또 할말은 해야하는 사람이지만 지금의 삶을 즐기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작성자분이 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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