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서서히 조절하기 힘든 분노

요즘 스트레스가 원인거 같습니다. 제목처럼 분노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일단 다행히 폭력적인 모습은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언어적으로 조절을 못하겠습니다. 혼자있을때마다 욕하거나 험한말을 하는 버릇이 점점늘어나고 있고 부모님과의 싸움에서 험한말이 나올정도로 조절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저도 모르게 제 몸에 주먹질도 합니다...어떻게 해야하죠...산책으론 분노조절이 어려워요...도와주세요...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험한 말과 주먹다짐(?)까지 하실 정도로 감정이 조절이 어려운 상태이신가 보네요ㅠㅠ
    산책이나, 단순한 운동, 음식 등으로 스트레스 푸는 걸로도 절제가 어려우시다면
    기능적인 문제로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분노조절장애의 원인은 호르몬 분비의 이상이나
    감정을 조절하는 뇌역할에 기능이상일 수 있습니다.
    감기도 조절해서 낫는 경우도 있지만 약이 꼭 필요할 때가 있듯이 병원을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와 진단으로 살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프로필 이미지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분노 조절에 대해 어려움이 있군요.. 그걸로 언어적으로 그리고 나에대해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시구요..
    이에 대한 원인은 표현에 대한 문제, 그리고 나에 대한 사랑에 대한 문제로 보입니다.
    험한 말이 나온다는 것은 표현의 변화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표현하기전에 2번이상 생각하고 (이 말이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심호흡후에 남들에게 상처가 되지않는 단어를 쓰는 연습을 한다면 표현을 부드럽게 할 수 있습니다.
    나에 대해 주먹질은 나를 조금더 사랑해주세요.
    나에 대한 사랑이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바꾼답니다.
    나를 사랑하는데 내 몸에 어떻게 손을 대겠어요.
    이 두가지 방법으로 조금이라도 분노조절을 극복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