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척동생 이무리봐도 [분노조절장애] 같아요

무슨 일만 있으면 찡그리고 시작하니까 힘들어요 

대화를 이어 나가야 되는데 화만 내고 시작해요 

화재를 던져서 이야기할수가 없어요

매사가 부정적이니까 무언가 이야기 하기도 힘들 구요

설득이라는 건 아예 꿈도 못 꿔요

무대보라고들하는거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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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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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방어기재로 공격을 선택하신 것 같아요.
    부정적인 분들의 마음의 근본은 불안입니다. 긍정으로 생각했다가 상처 받지 않으려고 하는 두려움에 늘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을 해야 그 사람이 그나마 안심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수도 있어요~ 안타깝고 불쌍하게 여기셔야 합니다ㅠㅠ
    현실은 쉽지 않으시겠지만 마음은 그 반대일 경우가 많으니 잘 알아주시고 마음을 만져주시다 보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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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동생이 무대뽀의 성향으로, 그리고 분노조절장애로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동생이 성향자체가 그런걸까요?
    매사에 부정적인 성향이 동생이 다소 까칠하게 만드는 성향으로 만드는 것처럼보입니다.
    동생분에게 이런 대화의 화법을 써봅시다.
    우선 나는 너를 공격하러하는게 아니야. 나는 너가 정말 걱정이되서 그런거야.
    오늘만큼은 우리 감정을 조금 내려놓고 이성적으로 같이 이야기해보자. 나는 너편이야.
    이런 느낌으로 대화를 차분하게 이끌어주세요.
    그러면 동생도 마음을 열고 무대뽀인 성향을 줄이고 분노 조절하는 모습으로 작성자님에게 마음을 열어줄 수도 있을거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