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하고 투덜대던 과거의나

과거의 나는 애정결핍에

자존감도 자아존중감도 낮고

늘 불만이 가득했다

자기 주장은 제대로 못 하면서

앞에 나서지도 못하고 투덜투덜

사람들은 내 말을 더 들어주지 않았다

그래서 난 호구처럼 당하면서도

그게 내 쓸모라는 생각에 끌려다녔고

그런 나를 알아주지 않아서 

억울한데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그런것들이 쌓여서 피해의식이 되고

부당하다고 느껴질때마다 분노가 미칠어서

주먹이나 발로 침대 매트를 친다던지...

그와중에 안 아프려고 ㅋㅋ

꼬일데로 꼬인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할말 다 하고

억울한 일은 만들지 않으며

남을 위해서보다 나를 위해서, 

내 마음 편하려고 뭔가를 하고있다

내 자신은 내가 가장 잘 알고

가장 잘 보듬어줄수 있기에

나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고있어서

매사 예민하고 까칠하던 내가

너그러운 순둥이가 되어가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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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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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너무 좋으신 말씀이십니다.
    내가 나를 위해서 살아가야지 우리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고 마음의 여유로 행복해질 수 있으니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감정 표출에 솔직해야합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나의 감정을 표출해야지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어요
    내가 마음이 부정적으로 되고 꼬인 마음으로 생활하면 결국 나라는 사람이 힘들어집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감정 표출을 잘하시만 이 방식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표현해주셔서..!
    나도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남들에게도 사랑받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