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맞아요. 요즘은 워낙 자극적인 것에 노출이 많이 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화를 내는 것에 대해 무감각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거친 사람들도 많아진 것 같고 그렇게 화를 내고 나서도 당당하고 자신이 문제가 없는듯 합리화를 하는 게 무섭기도 합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다는 건 대단한 것 같아요. 분노를 일으킬만한 객관적인 상황이어도 대화로 풀고 서로 마음 상하지 않게 해결하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주변에 의외로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
남일인데 네가 뭔데 고민을 하냐고 하겠지만 이렇게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이 많은데
보면 의외로 요즘 사람들이 자기 감정을 잘 못참고 화가 나면 스스로 통제를 잘 못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물론 이런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것도 같습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과 배려하며 살아가는 곳이 사회이니만큼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분노를 효과적으로 컨트롤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