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인듯 아닌듯

일하는 사람이 업무적으로 마음에 안 들게 해 놓거나 한번 얘기 했을 때 잘 이해하지 못하고 또 설명해야 할 때 분노가 생겨요. 상대방이 집중을 안 하고 일하거나 일에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요. 본인 일을 못해서 남에게 피해를 준다고 느껴지면서 분노가 솟구치고 지속적인 잔소리로 주입을 시켜요. 그렇다고 모욕적으로 이야기 하는 건 아니지만 스스로 참기 어려움을 느끼면서 분노조절장애처럼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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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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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회사에서의 특정 상황에서 분노를 느끼고 계시네요
    워낙 성격이 꼼꼼하시고 그리고 일을 할때는 집중해서 일을 잘해내야하겠다는 작성자분의 기본적인 가치관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우리 살아가는데 때로는 내 마음대로 안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어떤 사람들은 집중도가 좀 낮고, 어떤 사람들은 실수를 많이할 수 있어요.
    이런 사람에게 관심을 너무 높게 가지면 제 스스로가 피곤해지더라구요.
    그냥 스스로에 대한 일에 집중하시고 일에 대해 도움을 요청받으시거나 소통하거나 할때 가볍게 임해주시기만 할 것 같아요.
    다른 사람으로인해 분노조절장애를 겪을 필요가 없어요.
    참기 어려운 순간에는 그냥 그래~ 나는 이정도했으니 나는 내앞길간다~ 이런 마음으로의 생각도 꽤 조절 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이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