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인 사람을 보면 화가 참아지질 않아요.

평소에 화를 많이 내거나 자주 내는 편은 아니지만 내로남불인 사람을 보면 화가 참아지질 않아요. 나는 되고 너는 안된다는 식의 태도를 갖고 있는 사람을 보면 그 앞에서 불같이 화를 내고 다신 안볼것처럼 행동하고 있는 저를 보게 되는데 화가 참아지질 않아요.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좀 과하게 화를 내는것 같아요. 이러는게 분노조절 장애 일까요 아님 화를 내는게 당연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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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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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나와 이해가 되지않는 사람을 보고 분노가 생기시는 군요.
    당연한 이치인 것 같아요.
    좋은 사람이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가진 사람들을 좋아하는 것도 당연하고 다른 사람에게 불안과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을 기피하는 것은 당연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표현의 정도를 조절하셔야할 것 같아요.
    그 사람에게 변화를 이끌어내기위해 사실을 표현해주는 것은 너무 좋지만 그 표현의 정도가 강해서 그 사람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다면 이는 그사람과 나에게 둘다 좋지 않습니다.
    그 사람을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진심어린 조언으로 변화를 이끌어내는 화? 정도로 한번 스스로를 조절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