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면 화가 엄청 치밀어요

억울하면 화가 엄청 치밀어요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마음이 더 너그러워지는데 저는 왜 그렇지 못할까요?

배려하지 않음을 느끼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면 그렇게 화가 치밀어 오를 수가 없어요

내가 왜 이러한 일을 당해야 하는가에 대한 억울함을 명명백백 밝혀야 속도 시원해집니다.

좋게 좋게 말하면 듣지 않는 부분도 어느정도 작용하는것 같고요

나를 무슨 호구로 보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진자 화가 엄청 치밀어 올라요

이거 분노조절 못하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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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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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분노조절장애는 아닌것 같아요.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서도.억울하면 누구나가 화가 나게
    되어 있어요.
    푸는 방식이다를뿐이지요.
    목소리 크면 사회 생활에서는 불리하더라구요.
    화나시겠지만서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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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점점 늘어나는 분노에 걱정이 드실 것 같아요.
    인생을 살면서 참 나에게 손해가 되거나 모든 것에 진실을 밝혀야하는 성향이 있으시면 사소한 거에도 화가나고 감정 조절이 안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조금더 인생을 유하게 바라보고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면 감정 조절을 하시기에 조금 더 편해지실 수 있어요.
    화가 치밀어 오를 때 무작정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아 이사람은 이런 상황도 있을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며 마음의 여유를 스스로 찾는 것도 감정 조절하는데 참 도움이 되더라구요.
    내가 감정 조절을 못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도 긍정적인 마음, 그리고 흘러가는대로 마음을 유하게 먹자 ! 라는 마음들은 생각보다 나의 감정 조절에 큰 힘이 되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