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 극복하기

얘기지 못한 상황이나 나를 화나게 만드는 주변 특히 요즈음은 아들이 가장 큰 것 같다. 양치질도 그렇고 기본적인 것들을 굳이 하라고 해야 하는 나도 화나고 그 말에 잔소리라고 듣고 듣는 둥 마는 둥 하고 그럴때마다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분노조절장애가 나에게도 있구나 참아야지 하면서도 화가 치밀어 오른다. 제발 아들아 엄마 말씀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다. 우리 감정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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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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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희 아들 얘기를 쓰신거 같아요.  중학교 올라가서도 하라고 하기전에 시간되면 먼저할 수도 있을텐데.. 꼭 말을 해야해요..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몇번씩이나 말이죠. 여러번 말하면 이젠 지 머리 좀 컸다고 내가 알아서 할께! 이래요.. 그래놓고 안하고 있으니 속이 터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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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아드님의 귀여운 반항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는군요.
    참 아이를 부모의 방식으로 키운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입장을 보니 이미 아이는 부모의 말들이 잔소리로 느껴지는 경우처럼보여요.
    이럴 때는 지속적으로 어머님의 말을 강요하시기보다 진지한 대화를 한번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엄마는 아들이 이렇게해주면 좋겠어.
     엄마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다 너가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걱정되기 떄문이야.
    이렇게 말하면 또 아이가 자기의 입장을 말하겠지요?
    그렇게 말하고 소통하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한 일이랍니다.
    그냥 일방적으로 아이에게 ~~해 , 아이도 아왜 또 말해 ㅡㅡ 이렇게 하는 것보다 소통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서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것은 달라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