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누구나 화를 내는 정도의 차이 일 듯해요 전 유난히 갱년기때 화를 더 많이 냈던거 같아요
원래는 화나거나 기분이 안좋으면 입을 꾹 닫고 참고참다가 나중에 터지는 그런성격인데
언제가부터인지 한번 화가 나면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마구마구 화를 내요..
혼자 막 짜증냈다가 물건들을 팍팍 놓거나
하면서요..
화를 주체 못하는 저..
분노조절장애인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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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2
여지껏 참아와서 쌓였던 감정을 폭발한게 아닐까 싶어요. 훌훌 털어버리세요.
- 익명3
참는 마음 알아달라고 시위하는겁니다. 잘받아주셔야죠. 내마음. 조금씩은 내고 살아도 됩니다. 사람마음에 다 있는 감정인데 드러내지 못하게 너무 숨어살게 하잖아요. 힘들거에요.
- 익명4
저도 그럴때 있어요. 물건 팍 내려놓으면서 나 화났다고 표현하는거 같아요. 분노조절장애까지는 아닐꺼예요.
- 난방고양이상담교사
감정을 쌓아 두느라고 얼마나 마음 고생이 많으시겠어요ㅠㅠ 화를 주체하지 못해 욕설을 하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의 행위는 분노조절장애의 행동유형으로 보고 있어요 스스로 절제가 어려우시다면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요ㅠㅠ 호르몬 분비의 이상이나 감정을 조절하는 뇌영역의 기능이 저하 된 거일수도 있어서 인지치료, 약물치료 등을 받아 보시며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