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자녀에게 느끼는 분노는 오히려 조절하기가 더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요. 가족은 아무래도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다 보니 내 마음과 같이 않으면 더 화가 나고 실망스러운 것 같습니다. 화를 내고 나면 후회가 되면서도 다시 또 반복되어지는 상황 앞에 화를 주체 하기가 어렵고 다시 후회하고를 반복하다 보면 지치기 마련이죠ㅠㅠ 맘에 없는 말도 하게 되고, 참 힘들고 어렵지만 지나가는 시기일 수도 있으니 좀 더 힘내보시길 바랍니다!!
예전엔 사춘기녀석의 조절안되는 분노에 대해서만
걱정하며 싸우기 바빴는데..
지금은..
어쩌면 분노조절장애는.. 내가 더 심한거 아닐까싶은..
그런생각이 들어요;;
도대체가 완급조절이 안되네요
내자식인데..
꽃으로라도 때리지말라는데..
정말이지 화가 치밀어오르면.. 오만 말이 다 나가는거같아요ㅠ
요즘은.. 아니.. 몇년째.. 좀 참으려 진심 노력하는데..
그래도 매일 부족함을 느끼네요..
열씸히 걸으면서..
더........
참선을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