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분노조절장애임을 자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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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는 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충분히 도와줄 수 없을 때입니다.
저에게 애정을 보여주고 저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제가 타인을 위해 무엇을 해주었는지 이야기 해주기를 원합니다.
또한 저는 사랑받기를 원하고, 저에게 받은 것을 돌려주는 행위가 있다면 충분히 기분을 더 낫게 만들 수 줄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저는 옆에 그저 앉아있어주기를 원하고 함께 좋아하는 TV나 책을 읽는 것으로 위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받기만 하고 저의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주지 않습니다.
단지 말뿐일지라도 제가 배푼 행위에 대해 고마움과 감사함을 표현하고 이에 대한 대응을 해주면 저는 그 고마움을 평생 잊지 않고 배로 되갚아주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약간 단순 무식하다는 얘기를 듣기도 하지만 어쩌겠어요.
올해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충분히 도울 수 있어서 제가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상황이 안 왔으면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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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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