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인지 확실한건 아니지만

제목 그대로 분노조절장애인지 확실한건 아닙니다.

근데 의심이 갈 정도로 욱하는 경향이 쫌 있어요.

별 것도 아닌거에 쉽게 짜증이 나는데 남들은 그정도로 짜증이냐고 하구요. 

짜증나고 성질난게 쉽게 사라지지도 않아요 오히려 오랫동안 곱씹어보는 성격입니다 일부로 그러는건 아니고 제가 타고난 성향 자체가 그런 것 같아요. 저도 남들처럼 허허웃으면서 그냥 넘기고 싶네요.

0
0
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분노조절장애인지 의심이 되는 상황을 겪고 계신가보네요. 감정을 조절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글쓴이님처럼 점검을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분노조절장애는 성향의 문제라기 보다는 호르몬의 분비 이상이나 감정을 조절하는 뇌영역의 기능 문제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절제 하려고 해도, 조절하려고 해도 되지 않고 감정을 폭발하고 나서 후회가 오고 이런 모습들이 반복적으로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