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사실 회사는 일이야 열심히 하면 그만이지만 사람이 힘들면 그것만큼 어려운 일이없죠..ㅜ 아무리 상사라지만 본인 감정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한다는건 문제예요.. 정말 참기 힘들다면 그 윗분에게 상담을 해보세요..끝없이 고통을 당하는것보다는 해결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희 부서에 같은 업무를 하고 있는 직속 상사인데요
평소에도 입이 거칠어요. 입에 18을 달고 살죠..ㅠㅠ 타부서랑 소통하고 나서 우리한테 전달할 때 상대방을 쌍욕하면서 전해요..
조울증 증상도 좀 있으신데 하루는 세명이 미팅을 하고 있는데 제가 듣기엔 별것도 아닌데 갑자기 흥분하셔서 후배가 끝내 눈물까지 흘리고...중간에서 좀 어이가 없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본인이 너무 흥분했다고 느꼈는지 다음날 아무일 없었던듯 또 웃으며 말을 시키는데 후배는 3개월이 지난 지금도 그 인간만 보면 치를 떨고 풀 생각이 없는데.ㅉㅉ
그 순간을 못 참아서 욱하는거 보면 저게 분노조절장애인가?? 의심스럽기도 하네요..
언능 발령났음 좋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