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72520412
누구나 다 그러지 않겠나 싶지만
욱하는 순간이 있잖아요?
그게 정말 화나는 순간일 때도 있지만
별거 아닌 일에도 욱하는 건 분노조절장애가 아닐까 싶어요.
평소엔 잘 참는다고 생각하는데 느닷없이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그래서 불같이 화를 내면 상대방은 평소의 제 모습이 아니라
당황하는거 같고 저 역시 나중에서야 아차! 싶더라구요.
내가 왜 이러지...하면서 자책을 해보기도 하는데
화가나서 못 참는 그 순간은 내가 분노조절장애가 있나보다..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그래도 제 판단에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닌거 같아서
스스로 분노를 다스리려 노력하는데 가끔은 그게 잘 안되네요.
나이가 들면서 성격도 변하는거 같아요.
이건 제 모습이 아니거든요.
마음만 먹으면 고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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