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분노조절장애 같아요

아빠가 80이 넘어가시면서 점점 더 분노조절장애가 있으신거 같아요.  

아무것도 아닌 일에 벌컥 화를 내시고 우리가 본인 기분에 조금 맞지 않는 말만 해도 화를 내세요

게다가 본인 말만 무조건 맞다하고 다른 사람말은 안들으시네요.

고집도 점점더 세지고.

정신건강에 안좋으니 검사라도 받아보자고 해도 절대로 안가시겠다고 버티시는데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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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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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나이가 들면 온순해지는줄 알았는데 저희 아빠도 아직도 버럭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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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나이가 들면 노여움이 많아지더라구요... 평소에 아무런 일도 아닌게 노여움으로 변해서 걸핏하면 화를 내게 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