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때메 화가 나서 미칠지경이에요 사춘기가 오면서 학교도 안갈때도 있고 모범적이지않는 아이들과어울려 다니면서 술이며 담배며 ..한숨이 절로 나네요ㅠ 얘기를 하려고 애를 보면 화가 먼저나서 좋은말이 아나오고 자꾸 윽박지루고 화를 내게 되네요 . 서로 야부딪히는게 좋은건지..상담이라고 받아보고 싶지만 갈것같지도 않고 이제는 말투도 짜증나는 말투로 바뀐듯하네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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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익명1
요즘은 마약 안 하는게 감사할정도라고 하니 세상이 문제예요. 저도 얼른 사춘기가 끝나면 좋겠어요
익명2
사춘기는 정말 무섭죠..부모의 말한마디가 조심스러운 시기라 정말 힘들겠어요..ㅜ
그럴때 차라리 길게 여행을 다녀오세요.. 저는 아이들 사춘기때 네팔로 한달동안 살다왔거든요..
지금도 그때를 가장 좋았던 순간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붙잡아 둔다고 되는일도 아니고 주변에 친구들이 버티고 있으면 잘라내기고 힘들어요..
익명3
사춘기 아이랑 부딪히고 싶지 않은 마음 저도 마찬가지에요
어젯밤에도 한바탕했네요 맘이 무거워요
익명4
아이가 사춘기를 심하게 겪나보네요. 부모님께서 맘 고생이 정말 많으시겠어요.
일단 안좋은 환경에서 벗어나게 하는게 가장 급선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상담을 갈 것 같지도 않다는 말씀은 부모님이 아이를 먼저 포기해버리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만 상담을 받게 하시는게 아니라 가족상담부터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