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가 있어요

발작버튼이 커지눈 순간 후회할 것을 알면서도 그게 가족이든 애인이든 친구든 상관하지 않고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버럭 화를 내게 됩니다.

제가 싫어하는 말투로 꺼려하는 단어를 사용했을 때 더 그런 것 같은데 참으려고 해도 그 순간엔 화를 내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시간이 흐른 후 사과는 하지만 가족이야 어느 정도는 그러려니 하지만 타인은 쉽게 용서해 주지 않잖아요.

저 사람은 나와 다르다.를 계속 생각하며 살지만 순간의 분노조절 실패로 사람을 사귀기 힘들어요.

왜 이리 화가 나는 일이 많은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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