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 장애 일까나..

 집에서 가족한테 스트레스받으면 짜증 나서 혼자 방으로 들어와서 물건을 집어던지든 뭐를 찢든 부셔뜨리든 해야 좀 진정된다.. 드라마에서 보는 것처럼 책상 다 쓸고 소리 지르면서 찢고 이런 건 아니고 그냥 혼자 들어와서 말없이 그러는 거... 아님 화장실에서 양치할 때 치약 거의 1/4 이상 짜거나 샴푸 엄청 많이 짜고 그거 물로 치우면서 한없이 지켜보고 있다.. 나도 왜 이러는진 모르겠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아닌데 그냥 몇 달 전부터 집에서 가족들한테 열받으면 이렇게 된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