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인지 분노조절장애인지 햇갈림

작은 일에도 쉽게 화가나고 짜증이납니다. 특히 큰 딸에게 유달리 더 심합니다. 대학생이라고 늦은밤에 들어오는 문제로 몇번 타일러도 보고 경고도 해 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아이를 보면 자꾸만 분노가 폭발하여 혈압은 상승하고 마음 또한 냉탕 온탕을 왔다갔다 합니다. 이런 나를 남편은 왜 그렇게 별일 아닌데도 큰소리를 내고 화를 내는지 이해할수 없다고 합니다. 갱년기라서 그런지 분노가 조절이 안되어가는 것인지 가슴은 쿵쾅대고 심장은 벌렁거립니다. 잘 이겨낼 수 있을지 저도 제 스스로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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