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1298
상담교사
성향이 다른 자식을 키우다보면 부딪힘이 많고 감정을 해결하지 못하고 참기만 하다보면 한번씩 폭발하게되고 이런 일이 반복되게 되지요. 거기다 갱년기가 오면 호르몬 작용으로 감정은 더욱 민감해지고 더 그런 상황을 인내하기가 힘들어지죠. 자녀는 나와 별개의 인격으로 인정하고 마음으로 독립시켜 나 자신과 분리시켜야 함을 알지만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부모 마음이기도 하지요. 사람은 모두 살기위해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지만 분노를 표출할 때도 자녀와 부모 모두 상처받지 않으려면 비난이나 책임전가의 표현이 아닌 아이메시지로 표현하시길 권합니다. 분노를 참다 폭발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보다 처음엔 님의 감정을 아이메시지로 표현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한걸음 한걸음 내딛듯 가시면 님의 마음에도 조금씩 감정 근력이 생기지 않을까요?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