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수에도 화가 많이 나는 분노조절장애

오늘 아침, 늦잠을 자서 출근이 늦었다.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밀치는 바람에 커피를 엎질렀다. 너무 화가 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소리를 질렀다. 사무실에 도착해서도 컴퓨터가 느리게 작동해 짜증이 났다. 동료가 실수로 내 서류를 잃어버렸다는 소식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점심시간에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내 말을 잘 듣지 않아 짜증이 났다. 퇴근길에는 차가 막혀 기분이 더 나빠졌다. 집에 도착해서도 아이가 장난감을 어지럽혀 놓아 화가 났다.

오늘 하루 내내 작은 일에도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다. 이렇게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내는 내 모습이 걱정된다. 분노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감정 조절을 위해 노력해야겠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