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실수를 하면 스스로에게 너무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어요. 분노조절장애인 것 같아서 걱정이 돼요.

언제부턴가 뭔가 실수를 하거나 잊어버리거나 하면  참을 수 없이 스스로에게 화가 나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을 내 버려요. 누구 잘못도 아니고 그냥 제 잘못인데 말이에요. 어쩔 때는 나는 왜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뭔가 과격한 행동을 하고 싶을 때도 많고요. 저만 화나고 말면 차라리 괜찮겠는데 자꾸 주변 사람들에게 표출을 해서 그게 문제예요. 이걸 어떻게 고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정말 고민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