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크면 이기는 건가요? 없는 분노장애 생기겠어요

목소리 크면 이기는 건가요? 

 

이분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노와 동거동락 하는것 같아요 

 

 

얼마전 집앞 주차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주차의 선을 왜 그어 놓았을까?

그런 사각의 모양에 자동차를 잘 넣으라는 뜻이겠죠

그래서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잘넣어놨어요 

 

그런데 앞에 차를 똭!!! 하니  막아놓은 주차 아줌마 ? 아가씨?  뭐 그런거 전혀

중요하지 않죠. 

그래서 차량에 있는 전화에 전화를 했죠. 처음에는 전화를 안받더라고요

그래서 다급하니 또 전화를 해봤는데, 역시나 전화를 그냥 밀러 째끼는것인지

참나!!! 문자를 넣었어요 

 

"저기요!! 선생님~ 급한 용무입니다. 차 좀 빼주세요"

 

이만하면 정말 화난건 꾹꾹 눌러 가면서 메세지를 넣은거 아닌가요?

 

문자를 넣어도 연락이 없고, 다시한번 전화를 했죠

받더라고요. 다짜고짜 지금  금방 주차하고 나왔다고 자기보고 어쩌라는 거냐고

1시간있다 들어간다고  헐 ~~~~~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가족중에 큰일이 닥치거나,  시간을 다투는 일이 있다면 

전 뭐 집에 차를두고 택시를 타고 나가야하는건가요?

주차 자리도 아니고, 차를 막아두고 당신이 오길 기다리나뇨~

 

1시간 기다렸어요 

뚜벅뚜벅 걸어오는 그분 아줌마인지 아가씨인지 ㅋㅋ

 

오자마자 샷대질을 해가면서 

왜 전화질이냐고, 그냥 알아서 빼고 가면 되지 않냐고 

아니 내 차는 세로이고 그분은 가로인데 어떻게 렉카라도 불러 야 하는건가요?

 

이런 비매너 똥배짱 이 분 뭐죠 ~ 

그러면서 투덜투덜 혼자서 욕을 하는것도 같고 ,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오던데요

그리고 사라진차 .. 그분 분노장애맞는거죠?

 

 

 

누구는 말을 할 줄 몰라서 말을 안하는건가요?

소리를 못질러서 안지르는 건가요 ?

 

정말 하루종일 하루가 뭔가요? 몇날은 주차장에 가기만 하면 그분생각에 

하루종일 찝찝한 마음 뿐이던데요.

 

그런분의 분노장애 하루 이틀이 아니겠죠

저한테 없던 분노장애도 생기겠어요 

 

어느새부터 참는 사람이 더 바보가 된는 세상인가보네요 

 

 

 

 

전 3개 해당되는것같아요

 

1️⃣내가 잘한일은 꼭 인정받아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화가 난다

2️⃣타인의 잘못을 그냥 넘기지 못해 꼭 마찰을 일으킨다

3️⃣성격이 급하고 급방 흥분하는 편이다

 

 

 

 

1~3개 해당하는 저는 다행이도 감정조절이 어느정도 가능한 단계네요 

위에 3개도 매번 욱~하는 것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서 화가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해요

 

 

분노장애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머리속에 불구덩이 넣고 다닐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본인이 분노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부터 인지하는게 가장 중요할것 같아요 

 

-분노조절에 도움을 주는생활습관 [도움말: 경희대한방병원]

 

1️⃣숫자세기: 1부터10까지 천천히 센다. 숫자를셀때는 심호흡을 같이 하는것이 효과적이다

2️⃣명상. 심호흡: 자신이 편안한 상태에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겠지만, 반복 연습을 통해 습관화 해야한다

3️⃣자리 피하기: 순간의 자리를 피할 때에는 "당신과 얘기하니 화만 난다.

  우선이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등 이유를 설명한다.

 

가까운 지인이나 , 가족분들이 분노장애를 가지고 계신다면 생활 습관에서부터

차근히 노력하면 더 나아 질수 있을것 같아요 

정말 아무런 없다는듯이 화만 버럭내고 가면, 상대방의 기분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