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 누구에게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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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버튼이 있다. 도를 닦거나 마음의 평화를 이룬 사람은 그렇게까지 화를 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늘 마음의 수면이 잔잔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내가 감정 조절이 안 되던 때는 아이들이 어릴 때 집에서 온종일 육아를 할 때는 물론, 직장 다니면서 아이들 키울 때였다. 그 조그만한 아이와 뭐그리 싸울 일이 있는지 지나고 보면 멋쩍지만 당시에는 나도 내 감정이 컨트롤되지 않았다.
요즘 보복운전이나 층간소음 등으로 끔찍한 범죄 행위를 일으키는 뉴스를 접할 때면 정말 무섭다. 지나가다가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일으키는 범죄도 그 누군가가 내가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니 무서운 세상이다. 요즘 날이 더우니 불쾌지수가 더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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