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 회사도 모든게 지치네요.

연녕생 딸 둘 + 터울 많이 지는 막내까지...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열과 성을 다했는데...

거기다 거의 매일 야근하고 주말에도 자주 나가는 회사까지...

열심히 달려왔는데 저만 왜 이리 힘든가 싶기도 하고...

너무 지쳐요.

요즘은 진짜 모든 것에서 손을 놓고 싶네요.

이제 번아웃 온 걸까요?

0
0
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세 아이를 혼자서 키우시고 일하시고 번아웃이 오고도 남을 상황이시네요ㅠㅠ 많이 힘드셨겠어요!!
    아이들에게, 또 회사에서 쏟은 에너지가 얼마나 많았을까요? 그만큼 채우고 회복하는 것도 중요한데 스스로 돌볼 시간은 많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ㅠㅠ 때로는 쓰리채맘님께서 회복하실 수 있을만한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거나, 행복한 장소를 가거나, 즐거운 취미생활 같은 것들을 의도적으로라도 하셔서 에너지를 회복 시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