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14년이라뇨..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시간들을 힘들게 보내셨겠어요. 중간과정이 사라졌다는 말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병간호를 하던, 자식을 돌보고 키우던 자신에서 벗어나 이제는 본인의 삶, 본인이 원하는 것들, 본인이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들을 하시고 자신을 좀 더 들여다보고 집중하는 시간들을 많이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무기력증은 과도한 업무, 즉 한가지 일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스트레스가 축적되면 일어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 관리를 운동이나, 식단, 취미생활 등으로 관리를 하시면서 조절이 되신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간단한 검사로 진단이 되고 또 인지치료, 약물치료 등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니 성향으로 치부하지 마시고 도움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